(논산여행) 무농약 우렁이쌀 술로 유명한,양촌양조장!

양촌양조장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매죽헌로1665번길 14-9

양촌양조장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매죽헌로1665번길 14-9

▣논산 출사의 마지막 방문지는 색다른 곳을 선택한다. 논산시 양촌면에 있는 ‘양촌 양조장’인데, 100년 역사를 가지고 3대째 술을 빚고 있다. 1923년 가내 주조로 시작하여 1931년 지금의 양조장을 지었다. 사장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양조장 안으로 들어간다.

▣소매 판매도 가능하므로 종류별로 구입하여 맛보도록 한다. 양촌 막걸리는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논산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농주이자 반식량이었다. 1950년 탁주·약주·소주 생산을 시작으로 40년 넘게 술을 빚다가 1999년 양촌동주를 출시하였다. 2014년~2017년 들어 쌀 막걸리가 주도적인 상품이 됐고, 최근에는 유기농 프리미엄 막걸리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무농약 양촌 우렁이 찹쌀로 만든 수제 청주를 미국 뉴욕에 수출하는 쾌거도 있었다. 발효실 대들보에는 ‘쇼와 6년 새내기 6월 9일’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소화 6년은 1931년이니 90년 이상의 세월이 남아 있는 곳이다. 야외에는 발효 항아리가 드문드문 전시되어 있다.

▣앞마당을 가득 메운 발효항아리는 양조장 풍경을 그대로 보여준다. 지난 2016년 3월 우렁이 쌀 막걸리가 처음 출시됐고,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외부 전시실에는 아궁이와 가마솥, 입국함 등 다양한 양조기구가 눈에 들어온다. 최근에는 시설도 좋아져 대량생산에 적합한 환경으로 변하고 있지만 과거 장비는 열악하고 단순한 생활도구를 그대로 사용한 느낌이다.

▣사장님의 안내를 받으며 안으로 들어가면 ‘막걸리 카페’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막걸리 시음을 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체험의 장이다.

양촌양조장은 2019년 5월 ‘KBS 6시 내 고향’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3대가 백년 전통을 이어 고향 술을 지킨다. 이곳에는 알코올 6도·7.5도·10도 막걸리가 생산되며 감미료가 들어간 것 외에도 7.5도 무감미료(우렁이 쌀 드라이 3700원) 막걸리도 있다.종류별로 구입해 숙소로 돌아와 지인들과 김치전을 안주 삼아 시음품평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다. 이 시간만큼 막걸리는 술이 아니라 정도도 추억도 행복의 매개체다!

양촌양조장은 2019년 5월 ‘KBS 6시 내 고향’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3대가 백년 전통을 이어 고향 술을 지킨다. 이곳에는 알코올 6도·7.5도·10도 막걸리가 생산되며 감미료가 들어간 것 외에도 7.5도 무감미료(우렁이 쌀 드라이 3700원) 막걸리도 있다.종류별로 구입해 숙소로 돌아와 지인들과 김치전을 안주 삼아 시음품평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다. 이 시간만큼 막걸리는 술이 아니라 정도도 추억도 행복의 매개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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