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퇴사하는 동료의 마지막 선물
어젯밤 일찍부터 간헐적 단식 성공!!
#코스트코피타블레드에 빠져서 샌드위치
주머니에 치즈+구이 계란을 넣고 렌지업 양배추, 오이절임을 넣어 만드는 초간단 샌드위치인데 쌈삼하면 내 입맛에 딱 맞는다.
2인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저녁식사를 두 번씩 준비할 때가 있다.이날이 바로 그런 날.저는 야채가 고파서 산더미 같은 샐러드에 옥수수와 수박으로 2차까지 마치고
동거인 퇴근냉장고 카레에 새우 몇마리 구워 소박하게 복숭아까지 곁들여 서빙
화요일.여전히 새벽 운동은 계속된다.강도를 낮췄으니 현상유지 정도인데 땀은 폭발슬로버피 100개의 결과다.성공, 성공, 석세스단백질을 채운 도시락.오랜만에 밥도시락이었다저녁은 듬뿍 #주꾸미볶음에 계란국밥은 반만 먹었는데 몸이 무겁네수요일이제 시간제한섭취는 그만할까해.기대만큼 줄지 않는 체중과 오히려 나빠지는 피부가 시간제한 식사 때문인 것 같아서.#참치오이비빔밥 #복숭아오이를 가득 썰어 넣고 무생채를 넣은 비빔밥, 꿀맛밥하기 싫은 날은 레토르트족발에 #완두콩산 같은 샐러드로 적당히 돌려막기목요일성공, 성공, 석세스#오버나이트 오트밀은 도시락 메뉴로도 좋다.과일 먼저 먹고 #오나오퇴근후 동거인이 주문한 떡볶이 #석관동떡볶이에 사리대신 팽나무를 넣고 최근에 빠진 #껍질콩을 먼저 먹는 엄마손만두는 아껴서 한봉지씩만금요일성공, 성공, 석세스구내식당에서 까르비탄떡국을 든든히 먹고배가 고프지 않기 때문에 #목태와 #명란오이 #무알콜 맥주로 주말 스타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목태가 꽤 훌륭하다.토요일.오랜만의 문화생활 #소마미술관겨우 16시간 성공본격적인 점심식사 전 커피, 그린요거트와 샌드위치까지 곁들여 위를 깨우고바로 여의도로 이동하여 #진주집 콩국수를 영접대기가 대단했지만 30분 컷으로 입장 가능하지만 수제 만두는 떨어져 면만 접할 수 있었다.콩국수를 이렇게 기다릴 줄 알았는데 숟가락을 먹는 순간 끝났다.메주를 담그는 계절이 되면 할머니는 마당에서 콩을 삶다가 구경하던 나에게 삶은 콩 한 그릇 간식으로 주셨다고 한다.그 따뜻하고 고소한 메주맛을 여의도에서 느끼다니. 극강의 고소함과 짠맛. 벌써 짠맛이 나서 추가로 넣을 필요도 없었네. 한잔 클리어밥순에 돌아와서는 여름감기로 고민하는 동거인 미역누룽지죽을 만들어 서빙하고 디저트는 #쌀호두과자와 수박 #쑥차로 함께일요일.일요일은 정말 쉴 틈도 없이 먹었는데오랜만에 빵으로 시작해서#뽀떡 튀겨먹고#악귀를 정주행하면서 #완두콩을 잊고저녁을 또 먹었어 #무생채비빔밥에 #참치미역국디저트로 #초코파이 #쑥차숨도 못 쉴 틈 없이 입에 간식을 넣었더니 하루 종일 무기력하고 바닥과 혼연일체였다. 너무 누워서 허리 아플 정도로 주말에 예정이 없으면 항상 풀리는데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겠다던 날.나도 살아봐야겠다.https://www.youtube.com/shorts/zsVeDQcwBgk